안동 송하동“나눔 가정”캠페인 추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08-20 08:37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 및 지역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해 민 주도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나눔 가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랑 나눔 가게’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눔 가정’ 캠페인은 부모가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교육의 하나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월 5천 원 이상 기부하거나 연 2회(1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나눔 가정’이 되면 연말 정산 시 세금감면 혜택을 받거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은 △공공복지의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상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수요 대비 공급 부족, △공급자 및 현물 위주의 현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의 한계로 인한 낮은 복지 체감도 등 지역복지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나눔 가정’ 캠페인 등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및 고위험군 취약계층에 대한 민 주도의 촘촘한 “1:1”인적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동 협의체 위원들은 발을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정환 송하동장(공공위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가정’캠페인으로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과 미래의 나눔 세대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송하동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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