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후면, 가뭄극복 선제 대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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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8-07-30 09:00

안동시 서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장마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시듦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가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뭄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양수장, 암반관정 등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물웅덩이 굴착을 통해 간이 용수원 개발, 농민들에게 양수에 필요한 양수장비와 송수관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7일 마을주민 20명과 공무원 8명이 합심해 밭작물 상습가뭄 지역인 성곡리 능골 일원에 다단양수에 필요한 호스 등을 설치해 고추 등 5㏊의 밭작물에 대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농민들이 걱정이 큰 만큼 가용한 장비와 예산을 투입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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