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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안동조정지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학, 교양,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약 1,000여 권을 비치한다. 새마을문고 회원 및 자원봉사자 5명이 윤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안동지역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훈을 직접 써서 제공하는 부채 만들기와 심심풀이용 팝콘도 제공해 더위를 식히는데 한 몫 거들 것이다.
  서정훈 안동시새마을문고회장은 “휴가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월영교 앞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이동문고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전 국민 책 읽기 운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