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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동장 정동철)은 2월 8일 (목) 오후 2시부터 설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각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경동로 대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이면도로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용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안동용상교회(담임목사 배요한)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평소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고생하는 용상동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용상교회 관계자는 “최근 매서운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이른 아침부터 시가지 청소에 여념이 없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며 방한용품을 전했다.
  정동철 용상동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각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깨끗한 용상동을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