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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원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산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토대청결 활동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산서원과 서부리 일원에서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제거 위주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배인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산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