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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작은도서관(대표 이준엽)에서는 12월 21일(목)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깨동무 작은도서관에서 나서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메뉴로는 와룡특산물인 고구마, 생강, 마로 만든 라떼와 커피, 차, 빵,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어깨동무 작은도서관은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올해 7월 개관식을 갖고 와룡면 복지회관 2층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어려운 조손 세대에 연탄 1,000장, 학생 2명에게 장학금 각 10만원씩 전달했으며 다문화 가정의 고충을 상담해주는 등 도서관 고유의 업무 수행 이외에 어려운 이웃에도 관심을 가지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경인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사랑의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