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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동, 공공위원장 김태동 옥동장)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철환)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빛 둘레길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12월 7일(목) 오후 5시부터 옥동 2주공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아파트 주민쉼터에서 먹거리 나눔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주민들의 소망을 담는 소원우체통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옥동 2주공에서는 올해 1년 동안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주민들로 이뤄진 ‘우리동네 가꿈이’를 조직해 이웃 주민들 간 인사하기 운동 등을 추진해왔고, 아름다운 아파트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이웃사랑 빛 둘레길 조성을 위한 단지 내 꽃가꾸기, 벽화그리기, 아파트 대청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뤄낸 성과물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옥동행정복지센터 김태동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연스러운 안전망 구축이 될 것이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함량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