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같아 이젠 살만 합니다
올해에도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해체하고 강철지붕으로 시공해 주는 지붕개량공사를 시행,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은 물론, 석면 비산먼지 제거로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하였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수혜대상 가구를 신청 받아 시작된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전국에서 70여 가구가 응모 신청하였으며,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만을 대상으로, 전국 10가구를 선정, 전액 무료로 슬레이트 지붕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신청하여 행복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된 조○○(80세) 할아버지는 지적 장애 1급으로 혼자 생활이 어려워 요양보호사가 가사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슬레이트 지붕은 부식되어 내부 누수로 인해 벽지가 많이 바래있고 지붕 안쪽 흙은 밀려나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리 사회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상생과 나눔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전국 각 지역별로 11월까지 계속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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