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 식당주인, 나눔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7-10-31 08:46
추대감남원추어탕, 저소득장애인세대 전동휠체어 지원
안동시 경북대로 649-9(송현동)에 위치한 ‘추대감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10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장애인을 위해 209만원 상당의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지원해 온정을 나눠줬다. 대상자는 희귀난치질환인 근긴장성 이영양증을 앓고 있어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지원으로 인해 집안에서 활동이 자유로워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병탁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겠다.”라고 전해 주위 사람들에게 기부의 참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서윤석 송하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정병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복지허브화를 시행하고 있는 송하동이 ‘좋은 사람 사는 동네! Happy Song ha!’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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