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안동시선수단 출전
“세계중심 강원에서, 함께뛰자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전국 17개 시.도 등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시에서는 총 7개 종목, 77명의 선수가 경북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육상, 롤러, 양궁에서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며, 테니스, 탁구 등에서 선전을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축구에 첫 경북대표로 출전한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1999년에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2014 U-리그’ 왕중왕전 진출, ‘2014 전국체전 경북예선’ 준우승, ‘2013 하이트진로 전국 비치사커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궁, 육상, 테니스 종목에 출전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안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구본찬(안동대), 윤 진(안동대) 등의 선수가 양궁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며, 육상과 테니스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기대해 본다.
대회마다 롤러, 육상, 테니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안동시청경기단 선수들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선수단이 그 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선전을 기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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