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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월), 풍서초등학교(교장 이예걸) 강당에서는 2016.3.1.자로 경북 도청 신도시 내의 풍천풍서초등학교로 통폐합 이전을 앞두고 있는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통합이전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폐합을 앞둔 두 학교의 교직원, 운영위원, 동문대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2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60억에 달하는 통합이전기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진지하게 협의를 하였다. 그 결과 통합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교육활동 지원사업, 폐지학교 학생 지원사업 등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통합이전기금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이예걸교장은 오늘 협의된 사항을 핵심으로 하여 기금운용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통합 이전 후에도 풍천, 풍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