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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환)에서는 오는 7월 18일(토) 예안면 월곡초등학교에서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2회 예안면민 한마음 단합대회 를 개최한다.

한국예총 안동지회에서 주관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향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하게 함은 물론이고 체육경기를 통한 면민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경품과 시상품으로 제공하고, 출향인 대상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마을음식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된 농촌지역 경제를 극복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미덕을 엿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조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우리부터 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살기 좋은 내 고장 예안을 이룩하는데 크게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