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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기환)에서는 7월 8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21대(시가 170만원)를 명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새마을협의회원 20여명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내 이용객이 많은 공원주변지역의 휴지와 담배꽁초는 물론 음료수통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명륜동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는 등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대현 명륜동장은 생활이 어려워 선풍기 없이 더운 여름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에 특별한 관심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륜동 만들기에 힘써주는 새마을협의회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지역 21개 마을에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선풍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