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한ㆍ일 친선교류 세미나 개최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 타개를 위하여 지역의 중소기업융합교류회가 선진사례 탐색을 위한 국제세미나 열어
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회장 안영모)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적 어려움을 타개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중소기업간의 정보공유와 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중소기업융합교류회는 7,80년대 이업종교류회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이후부터 중소기업융합교류회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마다 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해오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는 6월 17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일본의 도쿄 지역의 이업종교류 관계자들을 특별 초청하여 그들의 활동경과와 사례들을 직접 청취하고 토론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융합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단위의 교류회로서는 대단히 이례적 시도이자 상당히 진취적인 활동의 하나이다. 그간 대부분의 교류회가 친목적 성격이 강했으나 이러한 국제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 상호간의 역할과 융합 방향성을 정립함에 있어 대단히 유용한 의미를 가진다.
일본에서 참가한 다카하시씨(일본 식품회사 대표)는 지역간의 이러한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렇게 국제적 세미나를 개최하기는 쉽지 않은데 안동교류회의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안영모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하여 안동의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의 관련 단체와도 정기적 교류를 추진중이며 나아가 중국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위하여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의 비즈니스 자문 등록 단체인 글로벌중소기업연맹 중국본부와의 교류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동시에 지역내 제품의 수출상담 박람회나 해외 바이어 초청 교류회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일시-2015년 6월 17일(수) 오후 5시 00분 - 7시(시작시간 다소 유동적)
장소 - 안동 리첼호텔내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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