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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회관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회장 김기홍, 33개반)에서 지난 5월 28일 개최한 행복 나눔 알뜰바자회 수익금으로 12일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대상자는 교육생 각 반별과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성금과 위문품은 한부모가족, 생계곤란 독거노인 등 11세대와 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식 위문활동을 펼쳤다.
  또 안동시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해 도청소재지 시민으로서 지역 인재육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지도 함께 보태는 계기가 되었다.
  이웃돕기 재원은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한 행복 나눔 알뜰바자회 수익금 4백5십만원 중 1백9십만으로 11세대에 쌀 20㎏과 현금을, 시설(안나의 집)에는 어른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식 족욕기 2대를 구입해 1차 위문 활동을 하며, 나머지 2백6십만원은 안동시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여성복지회관은 교육생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정서함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