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컴퓨터공학전공, NEXT사업 선정
정보통신부가 공학교육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4년제 대학의 IT학과를 대상으로 IT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 추진한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NEXT, Nurturing EXcellent engineers in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전공주임 : 심재창 교수)이 선정됐다.
정보통신부의 심사 결과 평에 따르면 안동대 컴퓨터공학전공은 교수 교육목표, 교수 자기 개발 노력, 교수법 개발, 학생들의 프로그램 학습 성과 평가 과정, 단기ㆍ중기ㆍ장기 실행 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적절히 잘 구성되어 선정됐으며, 2008년 1억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고 앞으로 4년간 정부지원금이 계속 지원될 예정이며 중간 평가를 통해 금액이 상향 조정 될 수 있다.
안동대는 지난해 멀티미디어공학전공이 멀티미디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과의 30여개 학과 중에서 1위로 선정되어 대구ㆍ경북지역 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 지원금인 연간 3억 여 원을 지원받았으며 더불어 올해 컴퓨터공학전공이 신규로 선정된 것이다.
NEXT사업은 대학이 IT분야 교육경쟁력을 공학교육인증기준에 따라 자체 진단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품질 개선효과를 종합적으로 재평가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IT전문인력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통부는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교과과정개편, 인턴쉽, 국내교수초빙 등 대학 IT교육여건 개선사업을 NEXT사업으로 통합·개편하고, 지원대상 학과 선정 심사 시 국제적인 공학교육인증기준을 활용함으로써 IT교육환경 개선에서 더 나아가 IT교육품질 향상까지 도모하고 있다.
한편, 컴퓨터공학전공은 연구기자재 및 시설비 확충, 교재 개발, 기술정보 활동, 교직원 충원, 실습조교 운영 확대, 학생 멘토링 및 기업체 인턴쉽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정부 지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NEXT사업을 통해 컴퓨터공학전공은 국제적 수준의 유비쿼터스 분야의 시스템 통합(SI4U: System Intergration for Ubiqutaus)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컴퓨터공학 교육과정을 특성화하며 국제적 수준의 공학인증교육시스템 구축하여 컴퓨터공학 분야의 최고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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