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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일월면에서는 8월 27일(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재무과, 일월면 직원 24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불의의 사고로 농사일을 제때 할 수 없어 애를 먹고 있는 김용규농가 고추밭에서 실시하였으며, 고추수확 작업에 열중한 결과 4,465㎡의 고추밭   고추따기 작업을 완료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손부족 및 구인난에 속을 태우던 김용규 농가에서는 직원들   모두가 내일 같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적기에 고추따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월면장(김선진)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