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 읍.면.동장 긴급 회의, 안동시 한해대책에 행정력 집중 발 벗고 나서
안동시(부시장 최태환)는 연일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동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한해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8:40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도시건설국장과 농정과장, 건설과장, 농업기술센터장,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대책회의를 갖고, 농작물 관리요령, 용수공급 대책, 한해 우심지역에 양수장비를 대여하기로 하는 한편 밭작물 위주의 양수 장비인 스프링클러, 유공, 분사호스 등을 확보하여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가뭄지역 읍면동에 예비비 2억원을 긴급으로 지원하여 하천굴착, 다단양수작업에 필요한 시설지원에 나서 농작물 한해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길안면 새들보 하천굴착을 비롯해 서후면 교리, 남후면 소장골에 산을 넘기는 양수작업을 실시하고, 일직면 망호리에 송수호스 900M를 긴급지원 하였으며, 녹전면 감마마을에는 급수탱크를 지원하는 등 한해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온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 지도에 나서 가뭄과의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12호 나크리가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어 많은 비를 뿌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최태환 부시장은 ??이번 가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읍면동장이 총괄적인 책임을 가지고, 진두지휘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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