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지역 축산농가 대상 “이동동물병원” 운영

person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13-10-11 09:26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 에서는 민간 동물병원이 부족해 가축 진료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진료서비스 취약 지역내 축산농가을 대상으로 10월7일부터 2일간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하였다.

이동동물병원은 정부 3.0 기본계획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과 현장진료 지원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가축질병 컨설팅 및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이용해 가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첫째날에는 한우 고급육 생산과 가축질병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태의 질병컨설팅을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정명기(영양읍 황용리) 농가 등 4농가의 농장을 방문하여 진료서비스와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송용섭 과장은 “최근 국내 산업동물에 종사하고 있는 수의사의 고령화 및 신규 산업동물병원 개업 수의사의 감소로 인해 진료서비스 취약지역이 발생되고 있어 현장 맞춤형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이동동물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회 및 설문조사도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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