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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책의 날을 맞아 안동시립도서관에서 독서노트 배부, 휴먼라이브러리, 마술&그림자 독서공연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4월1일부터 시작하는「독서노트 배부」행사는 이달 29일까지 시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기간 내 대출하는 사람에 한해 선착순으로 소진(1,000부)될 때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에 배부되는 독서노트는 독서계획, 독후마인드맵, 독후감, 나만의 독서목록 등 전 연령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 제작되어 시민들의 독후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4월13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휴먼라이브러리」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종이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책이 되어 정해진 시간동안 직접 대화하며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안동지역의 따뜻한세상만들기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접수 없이 당일 방문으로도 가능하지만,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에서 4월1일부터 사람책 목록을 확인하고 사전 접수 후 참가할 경우 우선 참가할 수 있다.

또한, 4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마술&그림자 독서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은 6세～13세이며, 참가를 위해서는 4월1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안에 접수를 해야 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단순히 흥미위주의 마술공연이 아니라 책과 관련된 마술과 그림자 공연이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주간 및 세계책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도서관이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더욱 자주 찾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