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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권영세)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의 메인 경연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 발전방향 토론회를 3월 8일(금) 16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현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나만의 탈을 제작하는 세계창작탈공모전, 축제 의상 제작을 통해 화려한 축제를 만들어 가는 축제창작의상공모전, 미래 축제의 중심이 될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탈춤그리기대회와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4대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진행해왔다.

이 4대 공모전 중 가장 열띤 경연을 펼치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여 지난해에는 국내외 117개 팀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벨리댄스, 디스코, 힙합, 전통춤 등의 다양한 춤과 음악이 결합되어 탈과 탈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무대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효율적인 심사방법, 경연대회 참여자들을 대동난장에 참여 시키는 방법 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토론자 역시 현장감 있는 축제연출자?진행자, 탈놀이?탈 만들기 강사들로 구성되어 실제 경연대회 운영에 활용 가능한 긍정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모전을 활용한 적극적인 축제 참여방법을 구체화하여, 100만 관광객의 가슴을 뛰게 하며, K-Festival의 진가를 세계에 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