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신명과 관객이 넘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따뜻한 봄과 함께 동면에서 깨어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기지개를 켰다. 지난주 토요일인 3월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2013년 169회 공연의 대장정에 접어들었다.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와 함께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로 그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져가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특히, 올해 안동에서 열리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3’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화관광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1절 연휴로 약 30,000여명의 관광객이 붐빈 지난 2일~3일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에는 남아있는 날카로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흥겨운 풍물장단과 익살스런 탈춤꾼의 재담에 신명이 넘쳐났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이 남아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거나 탈 배역들과 사진촬영을 하는등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2013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3월, 11월~12월은 매주 수, 토, 일요일 주 3회 공연, 4월~10월까지는 매주 수, 금, 토, 일 주 4회 공연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상설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7월 ~ 9월까지 매주토요일 오후 7시~8시까지 안동시내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한여름 밤 상설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homepage : www.hahoemask.co.kr / Tel. 054)854-3664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