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함께 하는 가을 여행 "수원시립교향악단 안동 연주회" 개최

person 안동문화예술의전당
schedule 송고 : 2012-10-23 09:51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대진)의 전국 순회 연주회가 10월 29일(월) 저녁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4월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울산, 광주, 전주, 태안, 포항, 그리고 안동으로 이어지는  전국 10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안동에서 마무리 짓는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82년 창단 이후 음악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30년간 쌓아온 수준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또한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 국립극장을 정복한 한국 최초의 남자 성악가인 바리톤 서정학이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가 등을 노래한다. 또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지현이 출연하여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 등 귀에 익은 오페라, 뮤지컬 주제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대진 지휘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하고 안동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및 향유를 위해서 이번 연주회에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예약방법 : 선착순 사전 전화예약(안동예총☎ 857-1767)
※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만 당일 현장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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