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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훌륭하고 독특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알리고,“한국 정신문화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안동음식대전 2012”를“자연의 맛”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 ~ 7일까지(2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안동음식대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행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안동음식대전 2012”는 전시, 홍보 및 판매, 음식시연, 이벤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안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 주민 등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이야기」코너에는 다문화음식과 북한음식이 전시되며  옛조리서 및 안동음식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동음식과 관련한 많은 것들을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푸드코트와 카페테리아를 열어 안동의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판매도 이루어지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통역(영어, 일어, 중국어)을 투입하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안동음식대전을 관람하는 외국인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올 해로 네 번째로 “자연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안동음식대전 2012”행사를 계기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훌륭하고 독특한 안동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안동의 음식(식품) 및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