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할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가 온다!
차분하게 하나하나 준비, 신명을 즐기기 위한 준비 완료
세계 보편 문화인 ‘탈’과 ‘탈춤’을 소재로 매년 가을 안동을 신명으로 물들이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안동시가 손님맞이를 위한 마무리에 들어가면서,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에는 서서히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축제지원단 2차보고회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1일 오후 2시에는 자원봉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설명,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24일(월) 아침에는 NO-PAPER전략회의를 탈춤공원에서 현장점검 위주로 개최한데 이어 민간단체?공무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축제장 곳곳을 청소하며 최종 마무리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IC에서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를 알리는 배너기와 축제 깃발이 나부끼고, 선전탑과 현수막이 설치되어 축제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과 육사로 주변에는 배너 등이 설치되어 가을밤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가오는 축제에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중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끼어있고, 추석 연휴와 함께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출향인 및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LED 전광판, 지하철, 버스 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소개하는 축제신문을 발행하여 부산, 울산, 대전 등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IC에서 고향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축제신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대도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제장도 차질 없이 준비되어가고 있다. 낙동강 둔치, 축제장 주변에 2,700면의 주차장 조성, 350동의 부스설치와 탈춤공연장, 시내무대, 하회마을 등 7곳에 공연무대를 완비하여 28일 오후7시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게 된다.
이달 28일부터 열흘 동안 “귀여운 악(樂)마들의 난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는 세계 창작탈 공모전, 전국 탈춤그리기 대회, 그리고 총 상금 54,700,000원이 걸려있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탈이 가진 보편성과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안동시민 모두가 나만의 축제 복장을 입고 자신이 직접 만든 탈을 쓰고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탈로 넘실대는 축제장, 신명나는 축제장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난장을 경험하고, 탈을 쓴 사람이라면 춤을 추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폭발적인 신명과 흥의 축제 현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탈춤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탈춤 공연은 멕시코,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부탄, 라트비아,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 10개국의 외국 공연단의 현대탈춤과 국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개 탈춤, 마당극, 인형극 등 숨막히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탈춤공연장을 뜨거운 박수의 물결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동양의 불꽃놀이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마을의 멋진 풍광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가 함께 묻어나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할 것이다.
이밖에도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전통혼례시연 등 27개 행사가 펼쳐지는 제41회 안동민속축제, 2012 안동의 날 행사, 안동음식대전, 안동하회탈 e-스포츠 대회,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 경북예술제, 풍산한우불고기축제 등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유교문화사진전,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석?분재?생활원예 전시회 등 전시행사와 탈춤 따라 배우기, 탈랄라 댄스 배우기 등 참여마당, 체험행사 등을 통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차고 넘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서의 진가를 세계인의 가슴속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