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휘주와 한국 영남의 교류전 열려
person 안동대학교 대외협력과
schedule 송고 : 2012-08-13 11:47
한국 안동대학교박물관(관장 임세권)과 중국휘주문화박물관(관장 천치)의 연합·교류전(중국 휘주와 한국 영남의 고문서)이 2012년 8월 8일 9시 30분부터, 중국 안휘성 황산시 휘주문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황신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치 휘주문화박물관장, 임세권 안동대학교박물관장, 니에궤화 황산시 문화예술계 연합회 주석, 차이지앤쥔 황산시 중국공산당위위원회 선전부장, 류보샨 안휘대학 교수 등이 참가하였다. 개막식 후에는 한국 영남지방 고문서를 중심으로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사학과 정진영 교수의 ‘한중 고문서 비교’라는 주제로 학술발표가 있었다. 중국에서의 전시는 10월 7일까지이며, 한국에서는 12월 4일부터 2개월간 안동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과 학술발표 내용은 중국 TV, 신문 등 언론기관 기자들의 취재로 일반인들에게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개막식 직후 한국 대구에서 온 관광객 5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하였는데, “중국에서 우리나라 고문서를 직접 대하니 느낌이 남다르고, 이러한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 안동대학교박물관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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