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블루베리” 봉화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 정착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7-16 09:38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년전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과수 소득작목인 블루베리를 도입하여 귀농인, 지역농업인 등에게 묘목지원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한 블루베리 보급에 주력하여 현재 재배면적이 65농가에 32ha를 재배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인체에 시력개선, 항암효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최근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여름철 과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봉화군에서도 재배 6년차에 접어든 농가 포장에서는 금년도 수확량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2년간 혹한과 봄철 기후변화로 인한 일부 동해로 인한 묘목이 많이 고사되어 정상적으로 많은 수확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현재 지역에 적합하고 동해에 강한 품종 갱신과 시설하우스 재배등으로 정상적이 생육이 이루어져 금년도부터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수확기에 도래하는 농가포장까지 합치면 향후 매년 50톤이상 이상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농가소득도 많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군 금년도 블루베리 생산 예상량은 20톤 정도로 예상하며 농가 총 조수익은 7억정도로 보고 있으며, 재식한지 3년차 이상에서 수확되므로 수확기에 접어든 면적과 농가수는 20ha에 40농가 정도로 여름 한철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이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에서는 블루베리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금년도 새로운 포장재 개발과, 대도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입점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과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정근 유통과수과장은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인한 억대 소득농가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은 물론이고 무농약 인증을 통한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하여 자체브랜드로 전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며, 블루베리 재배 작목반을 통한 블루베리 나무의 동해예방 대책 및 정기적인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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