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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사무소(면장:오유원)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산림축산과, 환경보전과,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2012.06.18(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적과 작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지원받는 장인수氏는 약 8,000여평에 이르는 사과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쳐 현재 부인 혼자 실질적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이다. 
 
장인수氏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일손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일손돕기를 참여한 직원들은 “날씨가 덥고 속도가 더디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암면장은 “요즘 농촌은 젊은 사람들의 대도시 이탈로 인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 지원이 제때 이루어져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