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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4월 13일(수) 오후 2시 한누리 전원 생활센터 내에서 수박재배농업인, 유관기관 관계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운 수박 명품화 및 브랜드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농업기술센터 김성용 지도사의 ‘상운수박의 미래와 발전 방향’의 주제발표와 한국名品 농수산마케팅 연구소 최조셉 소장의 ‘상운수박 명품화 사업과 브랜드 추진방향 및 사례’특강이 있으며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상운지역의 수박 농업은 브랜드화 된 타 지역이 전업농인데 반해 대부분 복합영농으로 전문성이 결여되었고, 특히 재배기술 부족으로 인한 명품화 수박생산 기술재배가 어려웠던 점, 체계적인 판매 및 유통 문제가 지적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은 품질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타 지역의 수박 브랜드와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새로운 신기술 정보를 빨리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박재배 농업인의 의식을 개혁하고 조직을 체계화하여 상운수박을 명품화 및 브랜드를 개발, 꿈과 희망이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